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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아산시에 따르면 2015년 탕정면 포도 재배면적은 71ha에 생산량은 910톤에 불과하지만 포도재배 기술력은 꾸준히 길러온 농민들의 노고가 결실을 맺어 매년 향상된 품질의 포도가 생산되고 있다.
현재는 재배단지 축소에 따른 브랜드 가치 하락으로 외지에선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탕정 포도의 우수성을 잘 알고 있는 인근 탕정면 3400여 세대 대단위 아파트인 트라팰리스 주민들을 비롯해 아산시민들과 인근 예산, 천안 시민들이 직접 탕정으로 찾아와 포도를 구매하고 있다.
또 탕정포도를 먹어본 소비자들 중 원거리에 거주하는 경우 택배로 주문하는 등 대부분의 생산량이 지역내에서 소비돼 그 인기를 방증하고 있다.
탕정에 포도 재배 단지를 처음 조성했다는 농민 A씨는 “브랜드 파워에 밀려 우수한 품질의 탕정포도가 외부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것에 속상하지만 소수 정예로 남은 농민들끼리 협력해 탕정 포도의 영광을 되찾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탕정포도 재배단지는 삼성디스플레이 입주 전 약 400ha에 달하는 포도 재배면적에 전국에서 손 꼽히는 대규모 포도 재배단지로 이름 높아 농산물 유통 시장인 가락동 시장 등에서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전국 캠벨 포도 중 가장 높은 가격을 받아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