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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육각수, 서태지와 아이들도 물리친 '1위' 가수 "도민호-조성환 환상 호흡" /사진=MBC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 50 95~96' 화면 캡처 |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집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 50 95~96'은 정형돈 김성주가 선정한 1996년 5대 천왕의 무대가 꾸려졌다.
MC들은 '지디와 태양이 존경하는 가수',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을 유일하게 이긴 가수'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육각수 도민호가 위암에 걸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도민호는 "5년 전에 위암 2기 판정을 받고 위를 거의 절단했다. 거의 30kg이 빠져서 좀 많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도민호는 투병 중임에도 불구하고 조성환과 함께 '흥보가 기가 막혀'를 신명나게 불러 객석의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어게인'은 1990년대 최정상의 인기 음악 프로그램이었던 '인기가요 베스트 50'의 무대를 20년 만에 되돌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