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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뽑아 롤모델로 키운다

서울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뽑아 롤모델로 키운다

기사승인 2015. 09. 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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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다음 달 말까지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힘쓰는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13년부터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2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육성할 계획이다.

선정 대상은 서울시내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다.

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자격요건과 성과 평가 등 심사를 거쳐 12월 9일 선정 기업을 발표할 계획이다.

1차 평가는 전문가 현장실사와 서면심사로 이뤄지며 2차 평가는 온·오프라인 시민 평가와 전문가 대면심사로 구성된다.

시민 평가단은 온라인 500명, 오프라인 50명으로 구성되며 11월 15일까지 온라인에서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업 매출이나 규모 외에 경영, 조직, 혁신, 사회적 기여 등 다양한 가치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세무와 회계, 인사, 노무, 법률 컨설팅과 공동 브랜드 홍보, 유명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을 제공한다.

지원 신청은 다음 달 30일까지 기업 소재지 담당 구청에 하면 된다.

시는 이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다음 달 6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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