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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한 관계자는 “과거부터 추진해왔던 북한 풋살경기장 건립을 위해 오늘 통일부에 방북 신청을 했다”며 “하지만 정부의 허가가 나야 북한을 갈 수 있기 때문에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히딩크재단은 2007년부터 시각장애인과 어린이들을 위해 국내 13개 드림필드를 건립해왔다. 북한에도 확산해 장애인과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축구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주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네덜란드에 머무는 히딩크 전 감독도 이를 위해 조만간 국내에 들어올 것으로 전해진다. 히딩크 전 감독 일행은 평양을 방문, 북한 축구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풋살 경기장 건립을 논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