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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기획자 겸 배우인 남씨는 조선대가 주최하고 아시아문화교류사업단이 주관하는 문화·예술 명사 초청 특강에서 ‘알고보면 더욱 재미있는 뮤지컬’ 주제로 학생과 교직원, 시민들을 만난다. 특강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학 본관 2111호실에서 열린다.
남씨는 서울예대와 동국대 대학원을 나와 현재 예장연극영화학원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뮤지컬과 연극, 영화, 드라마 등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내 톱 뮤지컬 배우인 남경주씨의 친형으로 뮤지컬계의 원류로 통한다. 단국대와 송원대 뮤지컬학과 교수도 역임했다.
남씨의 주요 연극 작품으로는 환타스틱스, 돈키호테, 한강은 흐른다, 백두산신곡, 레미제라블, 사랑은 비를 타고, 피노키오, 오페라 ‘마술피리’, 유린타운, 마네킹, 명성황후 등 80여 편에 이른다. 영화 용서는 없다, 아저씨, 런닝맨, 끝까지 간다, 몬스터, 명량 등에서도 빼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
한국방송(KBS) 파랑새의 집·너를 기억해, 문화방송(MBC) 남자가 사랑할 때·투윅스, 서울방송(SBS) 그래도 당신, JTBC 꽃들의 전쟁·사랑하는 은동아, 케이블방송 tvN 미생 등 방송 드라마에도 다수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