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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전윤수 감독 “저희 영화 보고 위로 받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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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길 기자

승인 : 2015. 10. 21. 23:30

전윤수 감독(오른쪽)과 아역배우 곽지혜.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전윤수 감독 "저희 영화 보고 위로 받으셨으면…"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위로를 많이 받아야 할 시대인 것 같다….”


전윤수 감독이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를 연출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전 감독은 21일 서울 중구 장충단로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진행된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언론 시사회에서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을 때 저희 영화가 필요하겠다고 생각했다”며 “‘드라마’라는 장르가 한국영화가 갖고 있는 훌륭한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영화가 만들어지지 않아 관객분들이 그리워하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객분들이 저희 영화를 보시면서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며 “저희 영화를 통해 ‘인생은 아름답다’는 생각을 가지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우정‧사랑‧가족의 세 가지 이야기를 담아낸 감동 드라마다. 김영철‧이계인‧성유리‧김성균‧지진희‧곽지혜가 공동 주연하고, ‘미인도’ ‘식객’ 등을 연출한 전윤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29일 개봉한다.

김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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