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연예계에는 동안을 한 여성 스타들이 많다. 대표적인 인물이 60세를 넘은 나이에도 30대 못지 않은 청순함을 자랑하는 자오야즈(趙雅芝·61)가 아닌가 여겨진다. 30대만 돼도 명함을 내밀지 말아야 하는 화장품 모델로 아직까지 활동하고 있는 것을 상기하면 그녀의 동안이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아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다.
원비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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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연예계의 새로운 동안 종결자 원비샤./제공=원비샤 웨이보.
그런 그녀의 아성이 최근 흔들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보기 어려웠던 강력한 라이벌이 더 이상 자오야즈 1인 천하를 두고 보지 못하겠다는 듯 나타난 것. 이 주인공은 홍콩의 배우 원비샤(溫碧霞·50)로 20대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탈 사이트 연예판 21일자에 실린 그녀의 사진을 보면 진짜 이런 단정은 무리가 없어 보인다. 화장을 했다는 전제를 깔고 봐도 믿어지지 않는 극강의 동안이 분명하다고 해도 좋다. 심지어 일부 네티즌들은 그녀를 중화권 연예계의 동안 종결자로 부르면서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기라도 한 양 열광하고 있다.
그녀가 이처럼 대단한 동안임에도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은 역시 크게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실제로 그녀는 1981년 데뷔해 지금까지 무려 35년 가까이나 활동을 했으나 매니어들 외에는 아는 팬이 드물다. 심지어 저런 배우도 있었나 하는 물음을 불러 일으키기까지 하고 있다. 하지만 한 번 유명세를 탄 만큼 앞으로는 달라질 전망이다. 자오야즈 역시 바짝 긴장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