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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지난 23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참신한 문제제기와 합리적인 대안 제시로 정부가 개선해야 할 문제점을 정확히 지적하며 민생 밀착형 국정감사를 치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김 의원은 메르스 사태를 통해 제기된 보건의료 체질개선과 영세상인 보상등 후속 대책 문제, 셀프성형 등 유사의료기기의 안전성 문제, 건강기능식품의 효과성과 인증과정의 허술함 문제 등을 지적하며 정부로부터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긍정적이 답변을 이끌어냈다.
김 의원은 “작년에 이어 새누리당 국감우수의원에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히며 “국정감사를 통해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끝까지 개선 경과를 살필 것이며, 이에 대한 법률안 개정, 예산 확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민이 직접 바뀌었다고 느낄 수 있도록 후속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김 의원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386조7000억원의 정부예산안이 불필요하게 책정돼 누수되는 일은 없는지, 또 꼭 필요한 사업인데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국민의 입장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예산심사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