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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좋다' 들국화 최성원 "가수 이적과의 특별한 인연 소개" |
전설의 록그룹 들국화 최성원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인생 2막을 공개했다.
최성원은 7일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서 음악을 통해 만난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고, 그가 살고 있는 제주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80년대 한국의 전설적인 록그룹 들국화의 베이시스트이자 작곡가였던 최성원은 '그것만이 내 세상' '매일 그대와' '제발' 등을 작곡했다.
지금은 유명한 가수가 된 이적은 데뷔 전 데모 테이프를 들고 당시 가장 존경했던 최성원을 찾아갔다고. 이에 최성원은 이적이 '패닉'으로 데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최성원은 들국화가 해체된 후 제주도를 찾았던 이야기를 전하며 명곡 '제주도의 푸른 밤'이 탄생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