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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창식 의원, 서울대학교 성낙인 총장과 수능 응원메시지 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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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5. 11. 11. 14:30

수험생 학부모들 사이에서 박창식 의원의 SNS화제
수능응원
오는 12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새누리당 박창식 의원(새누리당 구리시 당협위원장)은 SNS를 통해 서울대학교 성낙인 총장과 함께 수험생들에게 응원메시지를 띄워 수험생 학부모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떨리는 마음으로 수능을 앞두고 있을 수험생들을 위해 박창식 의원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서울대를 찾았으며, 성낙인 총장 역시 수험생을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아준다는 의도에 공감하여 메시지를 함께 띄우게 된 것.

박창식 의원은 “수능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학생들과 학부모께서 시험을 잘 치러 이곳 서울대에 거뜬이 입학할 수 있을 정도의 결과를 얻길 희망하실 것이기에 서울대를 찾았다”며 서울대 성낙인 총장과 함께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하지만 시험 점수에 맞춰 대학을 선택하는 식이거나 서울대만을 목표로 하기보단 인생의 결승선이 대학입학이 아닌 만큼, 향후 본인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방향으로 진로설정을 하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성낙인 총장 역시 “수능 점수에 너무 연연해하면 오히려 부담감으로 작용해 역효과가 날 수 있다”며, “시험장에서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이는 나뿐만 아니라 다른 수험생 역시 모르는 문제라고 생각하면서 임하다 보면 반드시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과 성 총장은 “여러분 모두가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그 동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고 격려하며 수험생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는 한편, “수험생들이 수능 날 시험을 불편 없이 잘 치를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적극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박 의원의 SNS를 접한 여러 학부모들은 서울대 성낙인 총장과 박창식 의원이 응원해 주니 우리 자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서울대학교의 현직 총장이 수험생을 응원해 준다는 것이 매우 색다르다는 반응이다.

한편,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2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2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9434명 감소한 63만 1187명이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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