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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인스, 과거 에픽하이 티저에 참여…취업난 등 청년들의 일상 표현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타블로 인스타그램, 티저 캡처 |
웹툰 작가 임인스가 은퇴를 밝힌 가운데,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국내 최초로 만화를 이용한 과거 티저가 눈길을 끈다.
과거 에픽하이의 공식 홈페이지 맵더소울닷컴과 트위터, 임인스 블로그 등을 통해 웹툰 작가 임인스가 그린 티저 만화가 공개됐다.
에픽하이의 스페셜 음반 타이틀곡 '런(run)'의 가사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만화는 취업난 등으로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의 일상과 심리를 표현했다.
에픽하이의 타블로는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임인스가 자신의 만화에 저희를 많이 출연시킨다는 사실을 알고 제가 라디오 DJ를 하던 시절 전화 연결을 한 적이 있었다"고 인연을 설명했다.
한편 임인스는 14일 네이버 웹툰 '라크리모사' 10화 연재분을 통해 "먼저 책임을 다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몸과 정신 건강상의 이유로 더 이상 작품을 이어갈 수 있는 여력이 되지 않아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무리에 대한 책임에 대해서는 죄송하다. 모든 비난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라크리모사' 시놉시스를 블로그에 모두 공개한다"고 전하며 "그동안 받았던 사랑 잊지 않겠다. 모두 건강하고 고독하지 않으며 행복하길 빌겠다"고 덧붙였다.
네이버 웹툰 측 또한 "작가님과 긴 시간 심사숙고 끝에 임인스 작가님의 의견을 존중하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전해드리게 됐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임인스는 지난 2007년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싸우자 귀신아', '싸귀2:퇴마록', '용의 아들 최창식', '라크리모사' 등의 작품을 연재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 방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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