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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28일 개막

부산 중구, ‘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28일 개막

기사승인 2015. 11. 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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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성탄! 화해의 성탄! 다함께 미래로! 주제
‘광복 70년, 분단 70년’ 부제로
부산 중구, 빛의 향연...‘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28일
사진은 ‘2014 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 모습/제공=중구청
부산 중구는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37일간 중구 광복로 일대에서 “평화의 성탄! 화해의 성탄! 다함께 미래로!”라는 주제와 ‘광복 70년, 분단 70년’이라는 부제로 ‘제7회 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를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 중구청이 후원하는 올해 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는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을 맞이해 평화통일과 화해상생을 위한 범 국민적 공감대형성의 장으로 빛과 갤러리를 꾸밀 예정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독립문을 형상화한 메인게이트, △전통 조각보형태의 원뿔모양으로 제작하고 천공 부분도 수십개의 볼 행태의 미래적인 디자인을 접목한 메인트리, △광복70년 분단 70년을 맞아 평화통일의 희망을 표현한 장식과 귀엽고 다이내믹한 천사의 모습, ·용두산타워·영도대교·오륙도 일출 등 부산과 중구의 상징물을 표현하는 포토존을 설치해 광복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격조높은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한일 우호의 날’, ‘북녘에도 성탄의 기쁨’ 등 평화통일과 화해상생을 위한 특별행사를 마련했다.

부산 중구, 빛의 향연...‘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28일
2014 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 모습
이 밖에도 부산의 슈바이처이신 장기려박사 서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LOVE 장기려” 기념위크, 토크콘서트, 기념 전시회 등 뜻 깊은 행사도 기획해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의미의 축제를 구현할 방침이다.

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개막식은 오는 28 오후 7시 광복로 시티스폿에서 개막·점등식을 시작으로 문화공연과 축하퍼레이드 등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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