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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실리콘밸리 K-Group 토크콘서트 열어

선문대, 실리콘밸리 K-Group 토크콘서트 열어

기사승인 2015. 11. 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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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토크콘서트 후 강연자들과 함께
선문대가 개최한 실리콘밸리, 토크(TALK)콘서트 강사들과 참관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제공=선문대학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지난 26일 본관122호에서 실리콘밸리 현장에서 근무하는 한인 전문가들(K-Group)과 학생들의 만남의 장으로 ‘실리콘밸리, 토크(TALK)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디어팩토리 사업단, LINC창업교육센터, ICT융합 인포메카트로닉스 인력양성사업단에서 주최한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학생과 일반인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다양한 길을 걷고 있는 4인의 프로페셔널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에는 재학생들과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토크콘서트 1부는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4인 멘토들의 강연, 2부는 자유로운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1부 강연에는 윤종영(Taos Inc, IT Consultant)의 ‘실리콘밸리, 혁신과 인내의 이야기’, 강태훈(Yelp, SW 엔지니어)의 ‘Keep Looking. Don’t Settle.‘, 이진(Whats app, SW 엔지니어)의 ’후회 없는 삶이 낳는 커리어‘, 그리고 조형기(선문대 기계 및 제어공학과 98학번, 테슬라, 연구개발 엔지니어)의 ’배움이 없는 하루는 죽은 하루‘가 이어졌다.

곽준호 학생(노어러시아학과 3년)은 “구글, 유투브, 페이스북 등 자유롭고 능동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꿈의 직장들이 모여있는 실리콘밸리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실질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강사들이 지금에 있기까지 삶의 과정을 이야기 해줘 많이 와 닿았고 자신감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2부에서는 취업과 창업을 앞 둔 대학생들이 궁금한 점을 묻고 멘토들이 대답하는 멘토링 시간으로 진행해 토크콘서트의 깊이를 더했다.

경종수 아이디어팩토리 사업단장은 “‘실리콘밸리, 토크콘서트’는 학생들에게 실리콘밸리와의 체감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가진 우수아이디어가 창업(스타트업)으로 발전해 실리콘밸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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