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설빙, 中 이어 태국 상륙…“내년까지 50개점 오픈”

설빙, 中 이어 태국 상륙…“내년까지 50개점 오픈”

기사승인 2015. 11. 30. 09:4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_설빙_태국1호점 그랜드오픈식
태국 방콕에 문을 연 설빙 방콕 씨암점 오픈 행사에서 설빙 및 설빙타일랜드 관계자 등이 개점을 축하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제공=설빙
코리안 디저트카페 설빙은 지난 28일 태국 방콕 씨암스퀘어에 ‘설빙 방콕 씨암점’을 열고 태국에 진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설빙은 지난 3월 태국 현지 기업인 이띠아 및 설빙의 태국진출을 위한 공동투자자 측과 태국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설빙타일랜드’를 별도 신설했다.

태국 1호점은 방콕 시내 중심가인 씨암스퀘어 초입에 총 3층(479㎡), 200석의 대규모 매장으로 선보였다.

설빙은 대형 쇼핑몰 게이트웨이 1층에 ‘설빙 방콕 에카마이점’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며, 방콕과 파타야·치앙마이·후아힌 등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활발한 가맹사업을 전개해 내년 말까지 태국 내 50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외식 문화가 발달한 태국은 식음료 프랜차이즈 시장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데다 한국 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자리잡고 있어 설빙의 성공 가능성 역시 높을 것으로 업체측은 보고 있다.

김현범 설빙 부사장은 “태국을 설빙이 아시아 시장에서 파워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삼고 시장을 선점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