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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눈여겨 볼 희귀 유물은 중요민속문화재 중 고종황제와 순종황제대에 입었던 황색 곤룡포 2벌과 순정효황후의 황원삼을 비롯해 동궁비 원삼(중요민속문화재 제48호), 왕비 당의(중요민속문화재 제103호) 등이다. 이 유물들은 모두 진품으로, 국내외 최초로 이번 전시회에서 외부에 공개된다.
황색 곤룡포와 황원삼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유일한 황실 복식유물로 문화재로서나 역사적으로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고종 황제가 착용했던 장신구인 패옥(중요민속문화재 제46호)과 황실에서 사용했던 별전괴불(중요민속문화재 제47호), 김홍도가 그린 것으로 전해지는 ‘해상군선도’와 ‘평양시가도’등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회는 이달 11일까지 세종대 박물관 3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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