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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밴드 콘서트’는 들국화의 리드 보컬 전인권이 지난해 결성한 자신의 밴드와 함께 펼치는 라이브 콘서트다. 전인권은 들국화, 따로 또 같이, 가야의 멤버로 활약하며 1980년대 당시 대중에게 생소했던 포크 록 장르 보급에 큰 역할을 했다.
‘전인권 밴드 콘서트’는 지난해 발매한 앨범 ‘2막 1장’과 지난 9월 발매한 새 싱글 ‘너와 나’는 물론 들국화를 그리워하는 이들을 위해 ‘그것만이 내 세상’ ‘행진’ ‘돌고 돌고 돌고’ 등의 명곡도 준비했다. 보컬리스트 전인권의 진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최근 전인권은 다양한 방식으로 팬과의 소통을 시도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데뷔 이후 최초로 팬 미팅을 열었고 실시간 개인 방송 ‘V앱’을 통해 라이브 무대를 생중계했다.
한편 올해로 개관 2주년을 맞은 구리아트홀은 서울 광나루역에서 10분, 강변역에서 15분 거리에 있다. 수도권 동북부의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
콘서트는 4일(금) 오후 8시 진행되며 티켓값은 R석 5만원, S석 4만원이다. 구리아트홀 유료회원 가입 시 최대 30%가 할인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보거나 전화(031-550-8800~1)로 물어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