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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명 기자

승인 : 2015. 12. 03. 12:00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는 전국 5곳의 국립청소년수련원에서 15개의 특성화캠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천안 중앙수련원은 내년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로 △리더십 △인성 △생태체험 캠프를 마련했다.

오는 7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하며 진로캠프는 중학생 30명을 선발하고, 나머지는 초등생 4~6학년생 30명씩이 참여할 수 있다.

평창수련원에서는 19일과 20일 야외 공동체 활동을 통해 배려와 소통을 배우는 ‘청소년 리더십캠프’를 진행한다.

참가자격은 청소년동아리, 청소년자체봉사단,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청소년기관 자치단체에 소속된 청소년에 한한다.

고흥우주체험센터는 내년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망원경 조립과 분해, 우주를 관측하는 ‘별과 망원경 과정’ 캠프를 연다.

또 같은 달 25일부터 27일까지는 다양한 종류의 로켓 제작과 기본원리를 알려주는 ‘우주비행 과정’을 운영한다. 캠프별로 초교4~중1까지 50명씩 참여할 수 있다.

김제농업생명체험센터는 내년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생명탐험가 캠프’를 열고, 같은 기간 고교생 40명을 선발, ‘생명과학자 캠프’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영덕해양환경체험센터는 △해양로봇 △마도로스 △해양과학자 △해양리더십 △해양생태특공대 등의 캠프를 내년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각각 운영한다. 캠프별로 초·중생 30명 씩 참가할 수 있다.

아울러 12월 31일부터 새해 첫날에는 청소년 가족 300명이 참여하는 해맞이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신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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