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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한국프랜차이즈 에너지 대상’ 수상자 발표

‘서울특별시 한국프랜차이즈 에너지 대상’ 수상자 발표

기사승인 2015. 12. 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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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가맹본부 및 39개 가맹점 선정…약1억원 규모의 인센티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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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기업들과 가맹점들이 에너지절약에 나섰다. 서울특별시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에너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및 직·가맹점에서의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서울특별시 한국프랜차이즈 에너지 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 에너지 대상은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점포설계 가이드라인·에너지 관리 매뉴얼 및 친환경 교육 등 점포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선정했다. 또한 가맹점을 대상으로는 지난 6월~8월까지 3개월간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점포를 선정했다.

가맹본부 대상은 △커피베이 (인센티브 500만원) △최우수상은 국수나무·김가네·꿀닭 (각 400만원) △우수상은 남다른감자탕·땡큐맘치킨·못된고양이·죠스떡볶이·치어스·카페드롭탑·크린토피아(각 300만원)가 차지했다. 또한 가맹·직영점부분은 대상엔 5Kw이하 뮤엠 가양점 (200만원)·6~19Kw 본죽 불광역아울렛점(250만원)·20Kw이상 파스쿠찌 역삼점 (300만원)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최우수 9개 가맹점, 우수 27개 가맹점이 뽑혔다.

참가조건은 국내에서 영업 중인 국내외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중 서울소재 매장이 5개 이상인 가맹본부와 서울소재 사업자 등록 1년 이상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했다. 가맹본부의 경우 점포 설계 가이드라인, 에너지 관리 매뉴얼 및 친환경 교육 여부 등을 평가해 점포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심사기준으로 삼았다. 또한 가맹점의 경우엔 평가기간인 2015년 6~8월 동안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전력 사용량을 줄였는지 에너지절약 실천성과를 바탕으로 했다. 최종 수상자 발표는 서류심사와 PT발표·평가분야 종합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서울특별시 한국프랜차이즈 에너지 대상 시상식은 12월 23일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에너지시민협력과장을 비롯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 및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은 “프랜차이즈 산업이 서울시와 함께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에너지 대상을 개최하게 됐다”며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범정부적 정책에 100조 규모의 프랜차이즈산업이 적극 동참하여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에너지 현안에 슬기롭게 대응하는 프랜차이즈 기업들을 발굴해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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