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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재생 국제심포지엄 17일 개최

광주시, 도시재생 국제심포지엄 17일 개최

기사승인 2015. 12. 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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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광주 도시재생 정책방향 토론
광주광역시는 도시재생 정책 방향을 고민하는 ‘광주 도시재생 국제심포지엄’을 17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광주시가 광주역 주변 활성화 등 도시재생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국내·외 도시재생 성공사례분석과 전문가 및 시민 의견수렴을 거쳐 지속가능한 광주 도시재생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광주건축단체연합회와 한국도시설계학회 광주전남지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도시재생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일반시민,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주제발표 시간에는 일본의 도심지 주거재생의 새로운 방향(치바대학 정지영교수)을 비롯해 △미국의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시스템(컬럼비아대 김세용 겸임교수) △유럽의 대규모 문화시설을 통한 도심재생 성공사례(장수아 프랑스 국립건축사)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들의 연구내용을 접해볼 수 있다.

또 대규모 정비사업의 정체 및 소규모 건축물 리뉴얼(재건축·리모델링)수요증가 등으로 인해 이웃과 협정에 의한 주민주도의 새로운 정비수단으로 도입되고 있는 건축협정과 도시재생에 대한 국내사례(건축도시공간연구소 여혜진 연구위원)도 소개된다.

아울러 도시재생 토론자로 △안용훈 광주시 도시재생국장 △유병권 전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 △오세규 전남대 교수 △이영석 광주대 교수 △남승진 동아인재대 교수 △박홍근 포유건축사 대표가 참석해 시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다.

한편 심포지엄은 오후 1시30분 등록을 시작해 개회 및 내빈소개, 인사말(건축단체연합회 회장 안길전), 외국사례 주제발표 국내사례 주제발표,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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