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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안산의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치신인으로는 안된다”며 “17~18대 의정활동에서 검증받은 자신만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박 전의원이 정치신인으로 거론한 인사는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으로 추측되면서 선거 초반부터 양자간의 날선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그는 특히, “4년 전 잘못된 선택으로 안산의 경제는 나락으로 빠져 들고 있다”며 “이제 더 이상 방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 “추가예산은 커녕 본인이 따온 예산도 쓰지 못해 안산시가 퇴보했다”며 “시민의 윤택한 삶을 위해 일할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 군위 출신인 박 전의원은 17~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새누리당 최고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