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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강남4구 7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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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5. 12. 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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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내년 서울에서 재건축 아파트 1만3000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재건축 물량은 강남4구에 쏠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7개 자치구 주요 9개 재건축 단지에서 1만2772가구가 분양된다. 이중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공급물량은 35%에 달한다. 여기에 강동구 재건축까지 더하면 강남4구 재건축 분양 비율은 70%까지 올라간다.

이들 9개 재건축 아파트 중 7개가 상반기에 공급을 마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1월에는 3개 재건축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모두 올해 분양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미뤄졌다. GS건설은 서초구 반포한양을 재건축하는 신반포자이 607가구를 다음달 분양한다. 일반분양은 153가구다. 삼성물산은 광진구에서 구의1구역을 재건축한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 854가구를 공급한다. 50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서대문구 남가좌1구역을 재건축하는 남가좌1구역 아이파크 1061가구(일반 분양 617가구)를 분양한다.

4월에는 대림산업이 서초구 신반포5차를 재건축 한 아크로리버뷰 595가구를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30여 가구다. 5월에는 마포구 신수1구역을 재건축한 신수1구역 아이파크 914가구가 분양된다. 현대건설은 강남구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1320가구(임대주택 85가구 포함)를 6월에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상반기 중에 개포시영을 재건축한 2294가구를 분양한다. 8월에는 효성이 강북구 미아 9-1구역 주택을 재건축한 1028가구를 공급한다.

10월에는 현대건설·SK건설·대우건설이 강동구 고덕2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가 공급된다. 4103가구 대단지로 올해 분양되는 재건축 아파트 중 물량이 가장 많다. 서울 9개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구 중 32%에 해당하는 수치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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