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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 변동률 올들어 처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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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5. 12. 2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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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보합을 기록했다. 지난 달 중순부터 상승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재건축 아파트 가격 하락폭이 커지면서 일반아파트 매매시장에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서울과 신도시 아파트 매매 변동률은 0.00%를 기록했고, 경기·인천은 0.01% 미미하게 오르는데 그쳤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0.09% 떨어졌다. 강동(-0.32%) 강남(-0.22%) 서초(-0.01%) 지역이 하락했다. 서울 일반아파트 매매변동률은 0.02% 상승하는데 그쳤다.

전세시장은 연말로 들어서면서 임차수요가 줄어들어 가격 상승률도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0.07%, 신도시 0.01%, 경기·인천은 0.02% 각각 올랐다. 아파트 입주물량이 일시적으로 늘어난 지역은 국지적인 가격 하락을 보였다.

◇ 매매
서울은 △성북(0.13%) △양천(0.12%) △동작(0.11%) △강서(0.09%) △관악(0.09%) 지역이 상승했다. 성북은 석관동 두산이 1000만원 상승했다. 양천은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0단지가 500만원-1000만원, 삼성쉐르빌1,2차는 1500만원-3000만원 올랐다.

반면 △강남(-0.10%) △송파(-0.05%) △노원(-0.03%) △서대문(-0.02%) △강동(-0.02%)은 하락했다. 강남은 개포동 주공1단지가 2000만원-3500만원 떨어졌다. 상가 조합원 간의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아 사업시행인가 신청이 늦어지고 있다. 대치동 은마는 1000만원 떨어졌다. 송파 잠실동 리센츠는 매수문의가 줄면서 저렴한 매물이 나와 1000만원 떨어졌다. 노원은 월계동 그랑빌이 500만원-1000만원, 상계동 주공4단지는 500만원 떨어졌다. 서대문은 남가좌동 래미안남가좌2차가 10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평촌(0.03%) △동탄(0.02%) △파주운정(0.01%)은 소폭 올랐다. 평촌은 호계동 무궁화경남, 한양, 효성이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동탄은 반송동 시범다은우남퍼스트빌이 500만원-1750만원 상승했다.
반면 △김포한강(-0.13%) △분당(-0.01%) △일산(-0.01%)은 중대형 면적대 거래 부진으로 가격 조정을 보였다. 김포한강신도시는 초당마을우남퍼스트빌이 250만원-1250만원 떨어졌다. 분당은 금곡동 두산위브, 일산은 주엽동 문촌18단지대원이 500만원 각각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안산(0.04%) △부천(0.03%) △평택(0.03%) △과천(0.02%) △시흥(0.02%) △고양(0.01%) 순으로 올랐다. 안산은 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을 마친 성포동 주공3단지가 1000만원-1500만원 올랐다. 부천은 소사본동 한신이 500만원-750만원 상승했다. 평택은 우성꿈그린이 500만원, 태영청솔이 300만원 가량 각각 상승했다.

반면 △김포(-0.05%) △의왕(-0.04%) △남양주(-0.03%) △광명(-0.02%)은 하락했다. 김포는 고촌읍 수기마을힐스테이트1단지 매매수요가 줄면서 500만원-1000만원 떨어졌다. 의왕은 포일동 동아에코빌이 500만원-1000만원, 광명은 하안동 주공3단지가 500만원 하락했다.

◇ 전세
서울은 △양천(0.33%) △성북(0.22%) △관악(0.17%) △강서(0.12%) △동작(0.11%) △송파(0.09%) △구로(0.08%) △노원(0.08%) 지역이 올랐다. 반면 성동(-0.02%)은 떨어졌다. 양천은 학군수요가 유입되면서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0단지 전세가격이 1500만원-4000만원 상승했다. 성북은 종암동 래미안라센트가 4000만원, 장위동 대명루첸이 3000만원 각각 올랐다. 관악은 관악산휴먼시아2단지가 5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동탄(0.06%) △일산(0.03%) △평촌(0.03%) △중동(0.03%) △산본(0.03%) 지역이 올랐다. 동탄은 동탄역더샵센트럴시티가 500만원 올랐다. 중동은 한아름한국이 500만원 올랐다. 반면 분당은 (-0.01%) 하락했다. 위례, 판교 등 인근 지역에서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서 임차수요가 줄었다. 정자동 느티공무원3단지가 1000만원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하남(0.10%) △과천(0.06%) △용인(0.06%) △파주(0.06%) △의정부(0.04%) △김포(0.03%) △안산(0.03%) 지역이 상승했다. 하남은 덕풍동 하남자이가 1000만원 올랐다. 과천은 부림동 주공8단지가 500만원 상승했다. 용인은 보정동 행원마을동아솔레시티가 500만원-2000만원, 성복동 LG빌리지1차가 1000만원, 상하동 진흥더루벤스2단지가 1000만원 각각 올랐다.

반면 △의왕(-0.10%) △광명(-0.03%)은 하락했다. 의왕은 내손동 포일자이가 500만원, 내손대림e편한세상이 250만원-500만원 하락했다. 광명은 하안동 주공3단지가 250만원-500만원 하락했다.

함영진 부동산 114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정부의 대츨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관망세로 전환되면서 당분간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며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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