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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철 이대목동병원 교수, 대한비뇨생식기영상의학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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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16. 01. 06. 08:50

강병철 프로필
강병철 교수
강병철 이대목동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대한비뇨생식기영상의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17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강 학회장은 1988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꾸준히 자기공명영상 및 초음파를 이용한 자궁경부·방광 및 고환의 영상진단 및 치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강 학회장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영상 진단기기와 함께 고도의 진단 및 치료 방법들을 개발하고 연구해 환자들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유관 학회와 공조를 통해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뇨생식기 영상의학과 및 관련 의학 분야에 관한 회원 간 학술 교류를 위해 1993년에 발족한 대한비뇨생식기영상의학회는 출범 당시 10여명에 불과했던 회원이 현재 150여명에 이르고 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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