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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입주 수도권 아파트 4곳 전세가는?

2월 입주 수도권 아파트 4곳 전세가는?

기사승인 2016. 01. 0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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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투시도./제공=삼성물산
다음달 전국 입주예정인 아파트가 2만3000가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전국에서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총 2만2982가구로 집계됐다. 이중 이미 입주 중인 수원 서희스타힐스(844가구)와 4월로 입주가 예정된 서울 목동힐스테이트(1081가구)를 제외하면 입주 물량은 2만1057가구다. 이는 지난해 동기(1만7841가구) 대비 18% 증가한 것. 이번달 대비로는 21.6%(3745가구)가 늘었다.

입주물량은 증가했지만 전세난은 여전할 것으로 예정됐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www.rcast.co.kr)가 2월 입주물량을 분석한 결과 시장에 임대로 나올 수 있는 물량은 전체 2만1057가구 중 임대를 제외한 1만5447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7065가구(서울 1411가구)·비수도권 8만382가구 등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대규모 재건축 이주(1만1326가구)가 예고돼 전세난이 특히 심각할 것으로 진단됐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전세난 심화로 입주 아파트들 중에서도 전세물건이 귀한 곳이 많다”며
“입주 임박 전에 빠르게 움직여야 전세물건을 잡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2월 중 입주하는 수도권 주요 아파트와 전세가 현황이다.

1.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은 서울 마포구 현석동 108번지에 전용면적 59~114㎡, 총 77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철 6호선 대흥역을 이용할 수 있다. 신석초, 신수중, 광성고 등의 학군을 갖는다. 전셋값은 전용면적 59㎡ 5억~5억8000만원, 84㎡ 6억5000만~7억50000만원, 114㎡ 8억~9억5000만원 선이다. 한강조망권 유무에 따라 전셋값도 1억원 이상 차이가 있다.

2. 노원 프레미어스 엠코

노원 프레미어스 엠코는 서울 노원구 공릉동 670-20번지에 전용면적 84㎡, 총 23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철 6호선, 7호선 환승역인 태릉입구역 역세권이다. 동부간선로, 북부간선로, 내부순환로 등에 차량 진입이 쉬워 도심, 강남권으로 이동이 쉽다. 전셋값은 3억8000만~4억2000만원선을 가구수가 많지 않아 물건이 귀하다.

3. 안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레이크타운 푸르지오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82번지에 전용면적 59~124㎡, 총 156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안산호수공원, 안산천, 근린공원 등이 접해 쾌적하며 양지초, 양지중, 고잔고 등의 학교가 가깝다. 홈플러스 등 상업시설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전셋값은 전용면적 59㎡ 2억6000만~3억원, 84㎡ 3억3000만~3억7000만원, 98㎡ 4억5000만~5억원선이다.

4. 수원 영통 SK VIEW

영통 SK VIEW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66번지에 전용면적 59~84㎡, 총 71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분당선 망포역과 롯데쇼핑, 홈플러스 등 영통일대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선초교가 가깝다. 전셋값은 전용면적 59㎡ 2억9000만~3억5000만원, 84㎡ 3억2000만~4억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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