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빅쇼트' 개봉 앞두고 크리스찬 베일·라이언 고슬링·브래드 피트 등 올스타 필모 공개! |
개봉을 하루 앞둔 영화 '빅쇼트'가 주연 배우 4명의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공개했다.
크리스찬 베일부터 브래드 피트까지 할리우드 올스타급 배우들의 멀티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빅쇼트'는 20조의 판돈이라 부를 수 있는 세계 경제를 걸고 은행을 상대로 한 도박으로 월스트리트를 물 먹인 4명의 괴짜 천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크 나이트' 시리즈의 배트맨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크리스찬 베일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가장 먼저 예견한 캐피탈회사 대표 ‘마이클 버리’ 역할을 맡았다.
복싱 챔피언의 형으로 열연한 '파이터'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제73회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제69회 영국 아카데미와 제5회 호주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그리고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하며 최고의 연기력을 입증 받았다.
이외에도 '아메리칸 싸이코' '머시니스트' '아메리칸 허슬' 등에 출연하며 완벽한 연기력을 펼쳐 수많은 시상식에서 58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연기 변신의 귀재 스티브 카렐은 '에반 올마이티' '겟 스마트'와 인기 미드 '오피스' 시리즈에서 코믹한 캐릭터로 인지도를 쌓았다. 그러다 '폭스캐처'에서 섬뜩한 연기 변신으로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받으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불 같은 성격의 펀드매니저 ‘마크 바움’ 역을 훌륭하게 표현해 크리스찬 베일과 함께 제73회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과 제5회 호주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지난 6일(현지 시각),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올라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연기 천재 라이언 고슬링은 대형은행 트레이더 ‘자레드 베넷’을 연기한다. 월스트리트의 실제 은행원을 옮겨놓은 것 같은 놀라운 싱크로율로 경제전문가에게 찬사를 받았다. '노트북'으로 전 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2006년 '하프 넬슨'에서 선보인 완벽한 연기력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배우로 꼽히는 브래드 피트는 이번 작품에서 제작 겸 주연을 맡았다. 할리우드에서 흥행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독보적인 배우로 '가을의 전설' '세븐' '트로이' '머니볼' '월드워Z' '노예 12년' 등 수많은 명작에 출연하며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현재는 제작자로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빅쇼트'는'머니볼' '블라인드 사이드'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루이스의 논픽션 '빅숏'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해외 유수 언론의 찬사를 받고 있으며 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