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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있어요’ 이규한, 여심 사로잡는 순정남 등극 “내 남친이었으면”

‘애인 있어요’ 이규한, 여심 사로잡는 순정남 등극 “내 남친이었으면”

기사승인 2016. 01. 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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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있어요' 이규한

 '애인 있어요' 이규한이 여심을 사로잡는 만인의 연인이 돼 화제다.


과거 신드롬을 일으켰던 화제의 드라마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극중 김삼순의 전 남자친구 민현우 역으로 열연해 찌질남의 극치를 선보였던 이규한이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 백석 역을 통해 만인의 연인이 되어 화제다.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주인공 김삼순(김선아)의 전 남자친구 민현우 역으로 등장했던 이규한은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높이는 데 크게 공헌했지만, 시청자들에게 너무나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탓에 드라마 종영 후에도 한동안 '삼순이 전남친'이라는 꼬리표를 달아야 했다.


하지만 현재 이규한은 최근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애인있어요'에서 정의로운 변호사이자 아낌없이 헌신하는 순정남 백석 역으로 안방극장의 여심을 뒤흔드는 '훈남'이 돼 더 이상 '전남친'이 아닌, '현남친 삼고 싶은 남자'로의 변신에 대성공했다.


오랜 세월 동안 불가피하게 붙어있던 '전남친 전문'의 꼬리표를 사라지게 한 백석으로의 완벽한 변신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꾸준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연기력을 쌓아 올린 이규한은 계속되는 감정씬을 소화해야 하는 백석의 캐릭터를 완벽히 연기했으며,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냈다.


이규한의 연기활동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백석이 너무 멋있어서 자꾸 기대하게 됨", "규한오빠 인생캐릭터 만났네", "규한 아닌 백석은 상상불가", "이규한 점점 빠져들고 있음", "백석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애인 있어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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