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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택 분양시장에서 앞마당(테라스)를 갖춘 단독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접목한 ‘테라스하우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테라스하우스는 경사면을 이용해 계단식으로 지은 집이다. 위층 가구가 아래층 가구의 지붕을 테라스로 쓰는 구조로 서비스 면적이 더 주어져 넓고 쾌적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테라스는 정원, 카페, 바비큐장, 놀이터, 텃밭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 단지 내에 몇 가구만 분양되기 때문에 희소가치 또한 높다.
이 같은 테라스하우스의 장점 때문에 쾌적한 주거공간을 선호하는 30~40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실제 테라스하우스가 있는 아파트는 청약경쟁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에 분양한 강남 첫 전세대 테라스하우스인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의 경우 17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7956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45.4대1의 경쟁률로 1순위에 마감을 끝내는 성공을 거뒀다.
이어 지난해 3월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던 인천 청라에서 분양된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청라지구 최초의 테라스하우스인 점을 내세워 평균 10.8대 1, 최고 56.7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으로 청약을 마쳤다. 같은 해 8월에 분양한 ‘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도 1순위 청약 접수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전체 459가구 모집에 총 4640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10.10대1로 전 타입 순위 마감했다.
테라스하우스는 분양 이후 프리미엄(웃돈)도 높게 형성되는 추세다. 광교신도시 ‘에일린의뜰’의 시세는 비슷한 면적의 주변 아파트보다 2억원 정도 비싸다. 지난해 1월 입주를 시작한 ‘동탄 센트럴자이’의 전용면적 84㎡ 복층형 테라스하우스도 분양가 대비 1억원 가량 가격이 뛰었다. 작년 10월 분양된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의 분양권엔 2억원에 육박하는 웃돈이 형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