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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터틀'(위), '스타트렉' 스틸컷 /사진=파라마운트 |
지난해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등을 선보인 영화 제작사 파라마운트가 2016년 라인업을 공개했다.
29일 오전 11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2016년 파라마운트 라인업 로드쇼 및 ‘13시간’ 하이라이트 상영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닌자터틀:어둠의 히어로’, ‘스타트렉 비욘드’ 예고편을 비롯해 ‘아노말리사’, ‘클로버필드 10번지’의 국내용 미공개 예고편이 공개됐다. 또 마이클 베이의 액션 실화 ‘13시간’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최초로 상영됐다.
‘13시간’은 2012년 리비아 벵가지, 미국 영사관을 습격한 무장 괴한들로부터 36명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나선 6명의 민간 용병들의 숨 막히는 13시간의 구출작전을 그린 액션 실화다. ‘진주만’, ‘아마겟돈’,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연출한 마이클 베이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실제 사건을 방불케하는 리얼리티로 기대를 모르고 있다. 3월 3일 개봉된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아노말리사’도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이터널 선샤인’ 각본을 쓴 찰리 카우프먼이 감독을 맡은 작품. 제7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고 이번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는 6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마이클 베이가 제작한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는 전 세계로 무대를 옮긴 닌자터틀 4총사가 더욱 갈고 닦은 실력으로 화끈하고 유쾌한 한판 액션 승부를 펼친다. 메간 폭스, 스테판 아멜, 로라 리니 등이 출연한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올 여름 개봉된다. 우주를 항해하던 거대함선 엔터프라이즈호가 정체를 알수 없는 우주선의 공격을 맏고, 낯선 행성에 불시착하면서 절체절명 위기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을 맡고 배우 크리스 파인, 사이먼 페그, 조 샐다나 등이 출연한다.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을 맡은 서스펜스 스릴러 ‘클로버필드 10번지’도 올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톰 크루즈 출연 ‘잭 리처2’(가제)와 브래드 피트 주연작(제목 미정)이 관객들을 만난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으로 역대급 액션을 선보인 톰 크루즈가 ‘잭 리처’로 또 한 번 리얼 액션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 ‘라스트 사무라이’에서 톰 크루즈와 호흡을 맞춘 에드워드 즈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래드 피트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부인이 나치 스파이임을 알게 되는 북미 첩보 요원의 이야기인 작품에 출연한다. 로버트 저메키스가 감독을 맡았고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브래드 피트의 아내 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파라마운트 2017년 개봉작 ‘공각기동대’, ‘베이워치’, 브래드 피트 주연 제작 ‘월드워Z2’, 틈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6’, 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5’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