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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석 새누리당 의원 ‘포스코 비리혐의’ 검찰 자진 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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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기자

승인 : 2016. 01. 29. 15:58

"국회의원으로서 사법부 존중, 총선 앞둔 당과 지도부 부담 주지 않기 위해 자진 출두", "차후 모든 진실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
檢 포스코 비리 연루 의혹 이병석 의원에 체포영장 청구
포스코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이병석 새누리당 의원(사진)이 29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지난 25일 포스코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이 의원의 체포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포스코 비리혐의를 받고 있는 이병석 새누리당 의원이 29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사법부를 존중하고 책임있는 새누리당 중진 의원으로서 총선을 앞둔 당과 지도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검찰에 자진 출석했다”면서 “차후 모든 진실은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 의원 측이 전했다.

이 의원이 자진 출석함에 따라 이날 본회의에 보고될 예정이었던 체포동의안은 철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경북 포항북구가 지역구이며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포스코 신제강공장 중단 사태를 포함한 경영 문제를 해결해 주고 협력사를 통해 금전적 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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