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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자리창출 15개 마을기업 최대 5000만원 지원

서울시 일자리창출 15개 마을기업 최대 5000만원 지원

기사승인 2016. 02. 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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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신청 전 시 지정기관에서 실무위주 교육 필수
3월7~11일 자치구 마을기업 부서 접수…5월 발표
서울시는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소득과 일자리를 늘리는 데 기여한 마을기업 15곳에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비는 기업별로 첫해에는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며 2년차 연장 기업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연장 지원 기업은 전년도 사업목표 달성여부와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기준으로 결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마을기업과 마을공동체는 신청 전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과정(24시간)을 마쳐야 한다.

온라인 홈페이지(http://acedemy.sehub.net), 자치구 사회적 경제 인큐베이터, 자치구 마을기업 담당자를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마을기업의 내실화를 위해 법인설립 단체만 지원 신청할 수 있고 자부담 비율 또한 20%로 늘렸다.

연장 지원과 우수마을기업 신청 희망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경영, 재무관리 전문과정도 신설했다.

또 멘토와 함께하는 팀별 워크숍을 통해 선배 기업의 운영경험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공모사업에 참여하려는 단체는 3월 7일부터 11일까지 해당 구청 마을기업 담당부서로 지원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내면 된다.

사업의 기업성과 공공성, 지역성 등을 고려해 행정자치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5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마을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 및 판로 지원을 위해 홍보사업과 박람회, 장터 등의 행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유연식 시 일자리기획단장은 “사업비 외에도 홍보 콘텐츠 개발, 판로지원 사업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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