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하나님의 교회 ‘사랑의 양말’ 선물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양말400세트 기탁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성북동에 양말 400세트 기탁 모습/제공=진주시청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목사 이봉건)는 4일 진주시 성북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설날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양말 400세트(13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가정을 위해 매년 목도리, 양말 등을 비롯한 생필품을 성북동주민센터로 기탁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수혜자인 봉곡동 허 모 할머니(93)는“사는게 어려워 양말하나 사서 신기 힘든데, 이런 선물을 받게 되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