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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람들이 찾는 용인 아파트 3곳은?

서울 사람들이 찾는 용인 아파트 3곳은?

기사승인 2016. 02. 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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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자들이 용인으로 몰리고 있다. 서울 전셋값을 감당하지 못한 수요자들이 찾는 경우가 많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강남을 중심으로 한 재건축 이주 수요와 신분당선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짐도 용인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다.

실제 온나라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서울 거주자들이 용인 수지와 기흥으로 몰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용인 수지구와 기흥구 아파트 매입자 거주지를 살펴보면 3656가구를 서울 거주자가 매입했다. 2014년에 서울거주민이 매입했던 2506가구보다 무려 45.8%나 증가한 수치다.

또한 가격도 경쟁력 있다는 분석이다. 신분당선 상현역 역세권에 위치한 수지구 상현동 상록자이(전용 84㎡)의 경우 매매값이 현재 6억원 전후다. 수지구 성복동 태영데시앙 1차(전용 84㎡) 아파트값은 약 4억 5000만원이다. 반면 잠실 리센츠의 경우 가장 적은 전용 59㎡의 전셋값은 6억7000만원이 넘는다. 대치동 은마 아파트 전용 84㎡ 전세값도 약 5억 5000만원 선이다. 결국 서울 전셋값이면 용인에서는 아파트를 구입하고 돈이 남거나 조금 보태면 살 수 있는 것이다.

다음은 용인시에서 서울 사람들이 찾을 만한 새 아파트 단지 3곳이다.

1. ‘광교상현 꿈에 그린’
한화건설은 수지구 상현동에서 ‘광교상현 꿈에그린’을 분양 중이다. 신분당선 상현역은 물론 성복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상현역을 나와 실제로 걸어보면 10분 안팎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총 639가구 규모며 지하철은 물론 강남이나 서울 도심 등으로 이동할 수 있는 버스 노선도 많다. 또 개통 이후 주말 이틀(1월 30일~31일) 동안 31건의 계약이 나왔다.

2. ‘죽전역 샬레 파인비스타’
화산건설은 경기도 기흥구 보정동에서 ‘죽전역 샬레 파인비스타’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이번에 새로 개통된 신분당선 연장선 수지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총 155가구 규모.

3. ‘동천더샵 파크사이드’
포스코건설도 수지구 동천동에서 ‘동천더샵 파크사이드’를 분양 중이다. 총 330가구 규모며 신분당선 동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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