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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상반기 스페인서 서비스

삼성페이, 상반기 스페인서 서비스

기사승인 2016. 02. 1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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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미국 출시 (3)
삼성전자 모델이 지난해 9월부터 미국에서 서비스된 삼성페이를 사용해보고 있다./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모바일결제서비스 ‘삼성페이’가 이르면 상반기 스페인에서 첫 선을 보인다. 유럽 지역에서 삼성페이가 도입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페인 은행 카익사방크(CaixaBank)는 삼성페이 서비스를 몇달 뒤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카익사방크는 “서비스가 지원되면 스페인 상점 중 70%이상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페이는 온·오프라인 결제, 멤버십 서비스, 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근거리무선통신(NFC)과 마그네틱보안전송(MST) 결제 방식을 모두 지원해 일반 신용카드 결제기에서도 삼성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페이는 지난해 10월 말 가입자 100만명, 누적 결제금액 1000억원을 각각 돌파했으며 출시 약 1개월 만에 누적 결제 금액이 2500억원을 넘었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를 사용 가능한 단말기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갤럭시S6·갤럭시S6 엣지, 갤럭시노트5 등 플래그십 모델에 탑재한 데 이어 보급형 모델 2016년형 갤럭시 A5·A7에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중국·영국·스페인을 필두로 삼성페이 도입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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