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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의료상담 건수는 9770건이며, 1일 평균 1922건으로 평일 기준 238건 대비 8배가 증가했다.
신고 접수 건수는 설 다음날인 9일이 561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병원·약국 등 의료상담 신고가 가장 많았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 설날 당일인 8일이 5127건이며, 7일 4395건, 10일 2820건, 6일 2358건 순이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50건의 화재 발생으로 6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가스렌지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로 1명이 사망했다.
또 아파트 13층 화재로 불을 피해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구조를 기다리던 아파트 주민 김 모(45)씨를 굴절 고가사다리차로 구조하기도 했다.
연휴기간 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날은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로 13건(26%)이였으며, 그 다음으로 6일에 12건(24%), 8일에 11건(22%), 5일과 7일에 각 5건(10%), 9일에 4건(8%) 순이였다.
교통 및 추락사고 등으로 110명을 구조했으며, 등산 중 발목 부상자 등 응급 환자 1680명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기도 했다.
연휴 기간 중 구조한 사람은 설 당일인 8일이 30명(27%)으로 가장 많았고, 9일이 26명(24%)이였다. 구급의 경우 300여명으로 연휴 기간 중 비슷한 수준 이였다.
의료상담 등 신고건수는 설 전날인 7일을 기해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연휴 기간 중 의료상담 건수는 9770건 이였고, 연휴 기간 평균 1922으로 평일 238건 대비 8배가 증가했다.
설 연휴가 시작된 5일 오후 6시 26분께 해운대구 반여동 A맨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아파트 가재도구 등 건물 내부를 태우고 2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같은 날 저녁 7시 5분께 남구 대연동 B화장품 업소에서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2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8일 오전 11시 37분께 남구 문현동 C아파트에서 담뱃불로 주방 씽크대와 식기건조기가 타 4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10일 오전 11시 33분께 해운대구 반송동 주택에서 “펑”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72·여)하고 800만원으로 추정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교통사고도 이어졌다. 지난 8일 아침 8시 54분께 사상구 삼락동 삼락교차로에서 마티즈 차량이 시설물을 충격 후 전도돼 3명이 부상을 입었고, 9일 아침 8시 42분께는 영도구 봉래동 D맨션 앞 도로에서 시내버스 간 추돌사고로 버스 승객 9명이 부상을 입어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크고 작은 추락사고도 발생했다. 8일 오후 3시 6분께 이기대 치마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추락한 이 모(51)씨가 우측 팔이 골절되고 허리통증이 심해 긴급 출동한 소방헬기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7일 저녁 10시 20분께 금정구 서동 주택에서는 최 모(70·여)씨가 2층 계단에서 1층으로 떨어져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이송되기도 했다.
9일 아침 7시 16분께는 수영구 광안동 E오피스텔 건물에서 13층 외벽 창문이 강풍에 일부 탈락해 추락의 위험이 있어 출동한 구조대원이 로프로 하강해 탈락된 유리창을 안전하게 제거하기도 했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지난 5일 저녁 6시부터 11일 오전 9시 까지 7일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등 6358명이 동원돼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
경계근무 기간 중 재래시장 등 취약지역에 예찰활동을 강화했으며, 의료상담 접수대를 증설(8대→52대) 운용했고, 부산역 등에는 구급대(57대 167명)를 전진 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설 명절 연휴 첫 날인 6일 낮 12시께 특별경계근무에 임하고 있는 해운대소방서를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소방서 식당에서 대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오전 10시에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작전상황실과 같은 건물에 있는 연산11안전센터를 격려 방문하기도 했다.
류해운 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실천으로 대형사고 없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하여 온 힘을 기울일 것” 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