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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은 13일 오후 3시 토요신명 ‘행복한 국악나무’에 국립국악원(서울) 민속악단을 초청해 민속악공연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토요신명 첫 교류공연에서는 서울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신명나고도 흥겨운 선율의 무대를 펼친다.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장단의 ‘시나위’로 시작해 흥부가 정성껏 치료해준 제비가 박씨를 물고 오면서 여러 경치를 노래하는 대목을 가야금병창으로 들려주는 ‘흥보가 中 제비노정기’, 꾕과리로 선보이는 풍물굿 개인놀음 ‘쇠춤’, 서울경기지역과 이북지역의 경서도민요 ‘개성난봉가, 양산도, 뱃노래, 자진뱃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즉흥성을 띤 민속기악곡인 산조독주 ‘원장현류 대금산조’, 북,징, 장구, 꽹과리 네가지 타악기가 완벽하게 어울리는 마지막 무대 앉은반 ‘사물놀이’ 등 총 6작품도 선보인다.
관람료는 A석 1만원, B석 8000원이다. 관람연령은 취학아동이상으로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http://busn.gugak.go.kr)이나 인터파크에서 온라인 및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24세 이하 청소년 또는 대학 학생증 조지자, 장애인(동반1인), 경로우대자(동반1인), 국가유공자(동반1인), 병역이행명문가(동반1인), 사회취약계층 및 다자녀가정 등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20인 이상 단체관람은 20%할인 혜택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