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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어제와 오늘이 공존하는 체험축제 마련

청도군, 어제와 오늘이 공존하는 체험축제 마련

박영만 기자 | 기사승인 2016. 02. 1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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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행사
지난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청도군이 개최한 달집태우기 행사에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복을 기원하고 있다./제공=청도군
청도군이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는 다양한 축제를 마련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역문화 유산인 도주 줄다리기, 정월 대보름 행사, 소싸움축제 등 향토문화를 계승하고, 반시축제, 코미디페스티벌, 내일로 별빛축제 등 현대적 감각을 살린 축제를 통해 어제와 오늘이 공존하는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군은 오는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청도읍 고수리 청도천 둔치에서 ‘달집태우기’를 개최한다.

전국 최대 규모인 청도의 달집은 주민들이 직접 솔가지 250톤과 볏짚 1톤, 새끼 30타래, 지주목 155여개를 모아 300여명이 동원돼 4일간에 걸쳐 높이 20m, 폭 15m로 제작된다.

보름달이 떠올라 거대한 달집에 불을 붙히면 참가한 군민들은 소원을 빌고 행사장 주변에는 쥐불놀이, 불꽃놀이 등 한마당 잔치가 벌어진다.

행사는 달맞이 의식행사, 농산물 직판행사 및 소원문써주기, 민속예술단 공원, 널뛰기, 팽이치기 등 가족이 함께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정월대보름행사
2014년 청도군 도수줄당기기 행사에 20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해 줄당기기를 하고 있다./제공=청도군
또 격년제로 개최하는 도주 줄다리기도 볼 만한 전통문화 행사다. 도주 줄다리기는 3만여단의 볏짚과 새끼 30타래 등으로 100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80m의 줄을 제작한다. 줄다리기는 2000여명의 군민 및 관광객이 참가해, 줄을 당기는 모습 자체로도 일대 장관을 이룬다.

청도 민속놀이인 도주 줄다리기는 원형을 복원하고 지속가능한 전승보존체계를 갖추기 위해 무형문화재 지정을 앞두고 있다.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경기장(소싸움 전용 돔형 경기장)에서 ‘청도소싸움축제’도 열린다.

소싸움 경기는 단순해 보이지만 밀치기, 머리치기, 목치기 등 총 8개의 정규기술이 있다. 이런 다양한 기술을 알고 관람하면 소싸움 특유의 묘미를 더욱 즐길 수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조상의 얼과 전통을 토대로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보다 다양한 체험 관광코스와 먹거리 개발로 관광도시 청도의 위상을 제고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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