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지하철·도로 동시 이용 가능한 복합교통망 단지 ‘인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60215010007823

글자크기

닫기

황의중 기자

승인 : 2016. 02. 15. 13:5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실수요자 수도권으로 몰리면서 교통망 가치 '부각'
clip20160215113051
지하철과 자동차전용도로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교통망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시내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실수요자들이 수도권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에 따라 교통망은 집값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 복합교통망 단지와 아닌 곳은 매매가부터 차이가 난다.

15일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이달 기준으로 지하철 3호선 금호역 역세권인데다 강변북로 진입이 수월한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 전용 84㎡의 시세는 7억5000만~9억원선에 형성돼 있다. 반면 인근 지역이지만 강변북로 이용만 수월한 성동구 금호동 ‘서울숲푸르지오1차’ 전용 84㎡는 6억~8억2000만원선으로 하한가에서 최고 1억5000만원 가량 차이를 보였다.

용인 수지구와 광교신도시의 경우 그동안 용인수서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출퇴근이 가능했다. 여기에 지난달 말 신분당선이 개통되면서 집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현대 전용 84㎡는 2014년 3월 3억4300여 만원에서 올해 2월 현재 4억1700만원 선으로 2년새 7400만원이 올랐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 개발에서 보듯 복합교통망은 근처 아파트 단지의 매매가격을 올리는 동력이 된다”면서 “특히 전셋값의 경우 복합교통망 단지이니 아닌지에 따라 차이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복합교통망 단지로 꼽히는 주요 단지들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미래형업무지구 10-4·5·6·7블록에서 분양하고 있는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오피스텔도 복합교통망 단지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이 인접해 있고 올해 8월 개통예정인 SRT 수서역이 탄천을 사이에 두고 마주해 있다. 지하 4층~최고 18층 2개 동 총 464실 규모로 전용면적 21~34㎡로 구성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원에서 남가좌동 제1구역 재건축 단지인 ‘DMC아이파크’를 다음달 할 계획이다. 단지는 경전철서부선 명지대역(2024년 개통예정) 역세권에 있고 성산대교와 월드컵대교(예정)을 통해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진입도 수월하다. 지하 5~지상 22층 13개 동, 전용 59~127㎡ 총 1061가구 규모다. 이 중 61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고잔연립1단지를 재건축한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도 교통이 편리하다. 지하철 4호선 고잔역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고,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만나는 안산JC 진입도 수월하다. 지하 3층~지상 29층, 총 9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49~84㎡ 총 1005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에 224가구를 분양한다.

동원개발이 경기도 용인시 역북동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A블록에서 분양 중인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842가구)도 복합교통망을 갖췄다. 경전철 명지대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데다 단지 인근에 용인 시가지를 우회하는 국도대체 우회도로(공사중)가 들어서면서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까지 차량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효성은 미사강변도시 중심업무지구 2블록에서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를 분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29층으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20~84㎡ 오피스텔 1420실로 이뤄지며, 지상 1~3층은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오는 2018년 6월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예정)이 있고 올림픽대로가 인접해 서울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황의중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