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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7년째 음주 없는 OT 문화 이어가

삼육대, 7년째 음주 없는 OT 문화 이어가

기사승인 2016. 02. 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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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제 방지위해 교내서 OT 실시
음주없이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진행
삼육대 MVP 캠프 (1)
15일 삼육대 MVP캠프에 참가한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의 다짐 등을 적어 종이비행기로 날리고 있다./사진 = 삼육대학교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음주 없는 인성교육 오리엔테이션(OT)인 올해로 7년째 이어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삼육대의 행보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OT 안전문제를 미연에 방지코자 내린 결정으로 행사 장소도 교내로 정하고 재학생 도우미 100명에게 철저한 사전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인성교육원에서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MVP 캠프’는 3박 4일에 걸쳐 공동체훈련·명사특강·문화체험 등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다른 사람과의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신입생들은 캠프 시작과 함께 헌혈에 참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이번 캠프는 15~18일, 22~25일 학과별로 2차례로 나눠 진행하게 된다.

김신섭 삼육대 인성교육원 원장은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의 첫 단추부터 참다운 인성과 비전을 가진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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