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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올 해 첫 ‘나눔하우스’ 전개

희망브리지, 올 해 첫 ‘나눔하우스’ 전개

기사승인 2016. 02. 2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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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희망브리지)는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과 함께 충남 청양군 재난위기가정 3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  ‘나눔하우스’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하우스는 희망브리지봉사단과 옥션 고객봉사단 ‘나눔패밀리’ 등 63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10팀으로 나뉘어 충남 청양군에서 추천받은 재난위기가정 30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창문 방충망 교체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혜 가구는 기초수급이나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으로 어렵고, 환경이 열악한 가구들로 선정됐다. 외벽의 결로로 인해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생겨 자녀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다문화가정, 지저분한 집에서 아무런 도움 없이 지내고 있는 지체장애인 가족 가구 등 희망브리지의 엄격한 현장 실사를 거쳤다.


봉사단은 19일 청양읍과 대치면, 20일 남양면과 화성면, 21일 운곡면과 비봉면으로 지역을 나눠, 날마다 10가구를 찾아가 봉사를 펼쳤다. 가구마다 곰팡이가 핀 벽지를 걷어내고 새로 도배를 해주며 낡은 장판을 교체했다. 또한 전기장판 1개를 함께 선물했다.


한편 나눔하우스는 국내 재난위기가정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해 희망브리지와 옥션이 함께 진행하는 정기 봉사 프로그램으로 1년에 4개 소외 지역을 순회하며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한다. 2013년 2월 충남 예산군을 시작으로 경기 파주, 충북 음성 등 2015년까지 총 11개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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