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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프랜차이즈 “제과업 중기 적합업종 재지정, 대승적 차원서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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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만 기자

승인 : 2016. 02. 23. 11:48

대형 프랜차이즈업체들이 23일 제과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재지정된 것과 관련해 대승적 차원에서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베이커리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 파리크라상은 “파리크라상은 일반 대기업과 달리 개인제과점에서 시작해 성장한 제빵전문기업이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대한제과협회의 요구를 수용해 3년 한시적 연장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도 “동반성장위원회 결정에 대해 존중한다”며 “합의 도출을 위해 성실히 협의에 임해왔으며 대기업·중소기업 간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동반위는 앞서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39차 동반위 회의를 열고 제과업, 서적·잡지류 소매업 등 이달로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기한이 끝나는 8개 품목의 재지정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대형 제과 프랜차이즈들은 2019년 2월29일까지 기존 합의대로 신설 점포 수를 매년 전년도 말 점포 수의 2% 이내로 한정하고, 점포 이전을 통한 재출점과 신설의 경우 인근 중소제과점과 도보 500m 거리를 유지해야한다. 다만 신도시나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는 지역에 진출하는 대형프랜차이즈 점포에 대해서는 500m 거리 제한이 면제된다.

아울러 중소제과점의 사업영역 보호와 제과점업 시장 확대를 위해 대·중소제과업체는 공동사업과 같은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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