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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 4개사 생필품 최저가에 공동연합전선 구축

롯데, 유통 4개사 생필품 최저가에 공동연합전선 구축

기사승인 2016. 02. 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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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유통 4개사가 25일부터 공동 연합 전선을 구축하고 생활필수품 판매 활성화 행사인 ‘엘.콕(L.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롯데닷컴·롯데홈쇼핑이 참여하는 ‘엘.콕’은 4개사의 온·오프라인에서 공통된 상품을 동일한 가격에 판매하는 공동 마케팅이다. ‘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롯데가 콕 집어 제안한다’는 의미를 담아 롯데그룹의 핵심전략인 ‘옴니채널’을 활용했다.

첫 행사는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며 ‘베이비 페어’를 테마로 해 분유와 기저귀 등 21개 유아용품에 대한 공동 할인에 들어간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남양 임페리얼 XO 분유(3입·1∼4단계), 매일 앱솔루트명작(3입·1∼4단계), 파스퇴르 귀한 산양분유(3입·1∼3단계)를 비롯해 하기스 매직 팬티 기저귀 및 아토마일드 물티슈 등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롯데마트가 상시 최저가 제품으로 내놓은 남양 임페리얼 XO 3단계·4단계(800g*3입)는 각각 5만4580원이다.

같은 기간 행사 상품 전 품목에 대해 엘포인트(L.POINT) 5% 추가 적립 행사도 진행된다.

롯데는 이번 유아용품 ‘엘.콕’ 행사를 시작으로 생활필수품에 대한 공동 할인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송승선 롯데마트 유아동부문장은 “롯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엘.콕 행사의 진행 배경”이라면서 “공동 연합을 구성해 생활필수품에 대한 소비자 이탈을 막고 온라인 채널에 빼앗긴 소비자를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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