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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NGO 컨퍼런스, 아시아 최초 한국서 개최…‘세계 최고 권위의 시민사회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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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16. 03. 0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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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흥 조직위원장 “한국의 교육계와 시민사회가 지속가능한 개발목표의 전 세계적 이행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제66차 유엔 NGO 컨퍼런스 로고. /사진= 유엔 NGO 컨퍼런스 조직위원회 사무국

  유엔 NGO 컨퍼런스가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최된다. 세계 최고 권위의 시민사회 컨퍼런스다.


유엔 공보국(UN Department of Public Information, DPI)은 제66차 유엔 NGO 컨퍼런스(the 66th UN DPI/NGO Conference)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유엔 공보국과 유엔 NGO 집행위원회(NGO/DPI Executive Committee), NGO 기관, 대한민국 정부, 그리고 한국 측 조직위원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시민교육 :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이행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다는 점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NGO들이 세계 각국의 시민사회·외교관·UN관계자·과학자·교육자·기업·국회·각국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그 해의 주요한 이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2015년 유엔에서 채택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의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마헤르 나살(Maher Nasser) 유엔 공보국 선임국장은 “시민사회와 NGO 단체들의 협력은 지속가능한 개발목표를 이행하는데 가장 중요한 핵심 요건”이라고 강조하면서 “많은 NGO들은 가장 취약하고 소외된 지역에서 활동하는 최전방 수비수일 뿐만 아니라, 어떤 정책과 투자가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발휘하는지 정부와 기관에 매우 효과적으로 알려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66차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역대 다섯 번째로 뉴욕에 위치한 유엔 본부 이외의 지역에서 개최되는 것이며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최초로 열린다. 이에 따라 아시아 지역의 NGO들이 서로간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고 정부와 기관 등 주요 관계자들의 참여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오준 대사는 “제66차 유엔 NGO 컨퍼런스가 대한민국 경주에서 열리게 되어 기쁘다”고 언급하며, “NGO, 정부, 그리고 다양한 주요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주춧돌 삼아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의 공동 조직위원장인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과 이일하 한국 NPO 공동회의 이사장은 교육계와 시민사회, 그리고 지방 정부와 협력해 이번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치를 것이며, 또한 개최도시 경주에서 참가자들이 최고의 만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순흥 조직위원장은 “한국의 교육계와 시민사회가 지속가능한 개발목표의 전 세계적 이행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65차 컨퍼런스는 ‘2015년과 그 이후 : 우리의 실천 강령 (2015 and Beyond: Our Action Agenda)’이라는 주제 하에 뉴욕 유엔본부에서 2014년 8월 27일 ~ 29일 개최되었으며, 약 100여개 국가, 700개 NGO들을 대표하는 2200명 이상의 NGO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이행을 위한 시민사회의 참여를 명시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바 있다.


2014년 미국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65차 유엔 NGO 컨퍼런스. /사진=유엔 NGO 컨퍼런스 조직위원회 사무국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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