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도태호 제2부시장이 지난 1월 부임 후 시민협의회 회원들과의 첫 만남으로 예비이전후보지 발표 이후 시민협의회 활동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부시장은 “예비이전후보지역이 발표되면 지역간 많은 갈등이 예상된다. 이러한 갈등은 행정력으로만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니, 앞으로 시민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난해에 시민협의회 출범 이후 강연회, 워크숍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며 내실을 다졌다면, 올해부터는 후보지역 주민들과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홍보대사 역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