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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18동계올림픽 대비 ‘외식업소 위생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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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승인 : 2016. 03. 04. 10:19

동계올림픽 손님맞이 위한 외식업소 서비스 개선
평창군청..
강원 평창군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복 지원’에 나선다.

4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위생복 지원사업’은 올림픽 성공개최 분위기 속에 외식업소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글로벌 위생수준으로 외식업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업소 당 위생복(서빙복) 8벌 내외로 지원되고 디자인은 업소 결정에 따라 서빙복과 조리복으로 구분해 선택 가능하다. 구입비의 80%를 지원하며 업소 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달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 평창군지부(033-332-2912)로 하면 된다.

위생복 지원 이외에도 외식업소 수준 향상을 위해 영업장의 입식테이블 설치, 개방형 조리장, 화장실·식기 개선 등 실·내외 시설개선을 위한 환경개선과 올림픽대비 외국인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영문, 일문, 중문 등 외국어가 병기된 메뉴판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하고 평창의 외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민·관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구상하고 있다”며 “점차 증가하는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외식업소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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