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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3월 첫째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03%를 나타내며 전주(-0.06%)와 비교해 하락폭이 소폭 줄었다. 거래부진으로 송파구와 강동구 재건축은 금주에도 약세를 이어갔지만 개포지구 저가매물이 일부 거래되면서 강남구 재건축값이 14주만에 플러스 변동률을 보인 영향이다. 매수세가 활발하지 않지만 기존에 출시됐던 저가매물이 거래되고 매물량도 많지 않아 2월 떨어졌던 매매가격이 조금 회복했다. 서울 일반아파트는 실입주 수요가 가격상승을 지탱하며 지난주 상승폭(0.01%)을 유지했다.
◇매매
서울은 △송파구(-0.12%) △강동구(-0.01%) △금천구(-0.01%)가 하락했다. 송파구는 잠실동 주공5단지, 신천동 진주 등이 250만원-2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대출규제 등의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급매물만 간혹 거래될 뿐 매수세가 없다.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마천동 금호어울림1차 등도 2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강동구는 계속된 거래부진으로 명일동 삼익그린2차, 둔촌동 둔촌주공1단지 등이 250만원-1000만원 가량 내렸다. 금천구는 독산동 주공14단지가 금주 250만원-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매수세가 급격히 줄면서 강세를 보이던 중소형 매물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성북구(0.08%) △강서구(0.05%) △마포구(0.04%) 등은 금주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성북구는 돈암동 돈암삼성, 길음동 동부센트레빌 등이 500만원-1500만원 가량 올랐다.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로 매매거래가 꾸준하다. 강서구는 화곡동 강서힐스테이트가 1000만원-1500만원 정도 올랐고, 마포구는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가 100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시는 △파주운정(-0.12%) △일산(-0.04%) △분당(-0.03%)이 하락했고 △산본(0.03%) 판교(0.02%) △평촌(0.01%)은 올랐다. 파주운정은 야당동 한빛마을2단지휴먼빌레이크팰리스가 750만원 정도 내렸다. 일산은 일산동 후곡18단지현대, 주엽동 강선10단지한양 등이 250만원-2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분당은 정자동 파크뷰가 1500만원-2500만원 정도 떨어졌다. 매수세가 크게 줄면서 저가매물이 출시된 영향이다.
경기·인천은 △안산시(-0.07%) △용인시(-0.06%) △안성시(-0.03%) △고양시(-0.02%) △광명시(-0.01%) △수원시(-0.01%) 순으로 하락했다. 안산시는 고잔동 고잔1차푸르지오, 선부동 주공10단지, 초지동 주공그린빌11단지 등이 150만원-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대출심사기준 강화 이후 수요가 급감한 가운데 시장에 대한 불안심리도 커지면서 매수수요가 뚝 끊겼다. 용인시는 신봉동 신봉자이2차, 상하동 강남마을한라비발디 등이 500만원-1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안성시는 공도읍 임광그대家1단지가 500만원 정도 하락했고, 고양시는 탄현동 임광진흥 등이 1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이에 반해 △광주시(0.09%) △양주시(0.05%) △의왕시(0.05%)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광주시는 곤지암읍 킴스빌리지가 500만원-750만원 가량 올랐다. 오는 7월 성남-여주 복선전철 개통 기대감으로 매물을 찾는 수요가 있지만 매매물건이 부족하다. 양주시는 고읍동 한양수자인, 광사동 한양수자인3단지가 250만원-1000만원 가량 올랐다. 지하철7호선 양주연장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투자문의가 유입되면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 전세
서울은 △마포구(0.55%) △은평구(0.33%) △금천구(0.24%) △강서구(0.16%) △동대문구(0.15%) 순으로 전셋값이 많이 올랐다. 전세매물 찾기가 쉽지 않다 보니 오른 가격에 거래가 되면서 시세가 상승했다. 마포구는 대흥동 마포자이2차,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등이 500만원-2,500만원 가량 올랐다. 은평구는 진관동 은평뉴타운마고정센트레빌, 은평뉴타운우물골위브 등이 1000만원-4000만원 가량 올랐다. 금천구는 가산동 두산, 구로동 두산위브 등이 250만원-1500만원 가량 올랐다.
한편 △양천구(-0.12%) △관악구(-0.05%) △송파(-0.04%) △강동(-0.02%)은 전셋값이 금주 하락했다. 양천구는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4단지, 목동신시가지12단지(저층) 등이 500만원-3500만원 가량 전셋값이 떨어졌다. 학군수요가 마무리되면서 전세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5월 입주하는 목동힐스테이트(1081가구) 등으로 전세수요가 분산되면서 전세계약이 더디다. 관악구는 봉천동 관악드림타운이 500만원 정도 내렸다. 전세수요가 줄면서 전셋값이 소폭 하향 조정됐다.
신도시는 △분당(0.02%) △일산(0.02%) △동탄(0.01%) △판교(0.01%)가 오른 반면 △산본(-0.03%)이 유일하게 전셋값이 하락했다. 분당은 구미동 무지개LG, 무지개청구 등이 250만원 가량 올랐다. 일산은 일산동 후곡11단지주공, 후곡12단지주공 등이 250만원-500만원 가량 올랐고, 동탄은 반송동 시범한빛금호어울림이 500만원 가량 올랐다. 산본은 전세수요가 줄면서 전세매물이 나가지 않자 산본동 을지한진 전셋값이 1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양주시(0.10%) △의왕시(0.09%) △광주시(0.08%) △안양시(0.06%)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양주시는 매매가격과 함께 전세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고읍동 한양수자인, 광사동 한양수자인3단지 등이 500-1000만원 가량 올랐다. 의왕시는 전세매물이 귀해 왕곡동 솔거신명, 왕곡동 충무쌍용 등이 500만원-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광주시는 곤지암읍 킴스빌리지가 750만원 가량 올랐고, 안양시는 평촌동 인덕원대림2차e편한세상이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하남(-0.04%) △안산(-0.04%) △안성(-0.01%) △파주(-0.01%)은 전셋값이 금주 하락했다. 하남시는 망월동 LH신동아15단지가 500만원 정도 떨어진 가격에 거래됐다. 미사지구 새아파트 등으로 수요가 분산되면서 전셋값이 소폭 내렸다. 안산시는 초지동 주공그린빌11단지, 성포동 주공11단지 등이 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함영진 부동산 114 리서치 센터장은 “주택담보대출 강화로 대출액이 감소하고 경제성장률 전망이 하향 조정되는 등 거시경제 환경도 불안해 당분간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