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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무림학교’ 종영소감 “더 발전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것”

이현우, ‘무림학교’ 종영소감 “더 발전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것”

기사승인 2016. 03. 0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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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이현우
우 이현우가 ‘무림학교’ 최종화 방영을 앞두고 팬들에게 마음이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현우는 소속사 키이스트 측을 통해 “반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했던 ‘무림학교’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그 동안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마지막까지 열심히 촬영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면서 “좋은 작품에서, 더 발전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마음이 담긴 인사를 전했다.
 
까칠한 천재 뮤지션 ‘윤시우’ 역으로 첫 등장 당시, 실제 아이돌 가수 못지않은 춤과 노래, 랩 실력을 뽐내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이현우는 방송 내내 ‘윤시우’의 고민과 성장을 흔들림 없이 표현해냈다.
 
무림학교에 입학해 인연인지 악연인지 모를 왕치앙(이홍빈)과 경쟁을 하면서도 끈끈한 우정을 쌓으며 브로맨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심순덕(서예지 분)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면서 상남자 매력을 물씬 풍기며 여심을 설레게 했다. 

특히 돌직구 고백과 순간순간 드러나는 로맨티스트 면모는 한층 성숙해진 이현우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작용을 했다. 또한 위기에 처한 무림학교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인한 내면까지 그려지며 그야말로 무한 매력을 발산했다.
 
연기뿐만 아니라 이현우의 패션도 몰입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극중 이현우가 입고 나온 의상은 1020 세대 및 성별을 불문하고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포털 사이트 등에서 ‘이현우룩’, ‘워너비 캠퍼스룩’, ‘워너비 남친룩’ 등의 검색어를 만들어 낼 정도로 인기를 얻은 것.
 
이처럼 이현우는 연기, 노래, 랩, 패션 등 철저한 캐릭터 분석과 준비로 ‘윤시우’를 입체적으로 표현해냈다. 특히, 안하무인 톱 아이돌에서 무림고수로 변화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마지막까지 깊이 있게 그려낸 이현우는 연기 스펙트럼이 한층 확장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음과 동시에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까지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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