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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한.중문화교류 위해 중국 서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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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16. 03. 08. 14:23

아시아 문화교류의 허브로 만들겠다.
평택시의회, 한.중문화교류 위해 중국 서안 방문
평택시의회방문단이 중국 서안 삼성전자반도체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성 의원, 오명근 의원.
평택시의회 오명근, 김기성 의원과 평택에듀저널 정성우 대표는 한중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중국 서안 방문길에 나섰다.

일행들은 지난 30일 평택 홍보를 위한 중국 서안시인민정부 외사교무판공실 양만청 주임과 대외우호협회 채란방회장 만남을 시작으로 배우, 유명화가, CCTV관계자들과의 면담에 이어 서안 삼성전자반도체공장을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서안시인민정부 외사교무판공실 양만청 주임은 평택과 서안의 문화 및 경제교류에 적극적 참여와 도움을 약속했다.

특히 배우, 유명화가, CCTV관계자들로 구성된 한중교류회와 미팅에서는 평택 농산물 수출 판로모색과 행사유치 및 문화교류를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있었으며, 향후 평택과 한중문화교류행사, 팸 투어, 청소년 문화관광 체험, 학교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서안 삼성전자반도체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공장운영과 향후계획 브리핑을 들었으며 평택 삼성전자반도체공장 설립과 연계 운영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오명근 위원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서안, 상해, 북경, 중경 등 중국 여러 도시와 지속적으로 협력 인프라를 확대해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평택으로서 아시아 문화교류의 허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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