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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업계에 따르면 피자브랜드 한국파파존스는 지난달 29일 풍부한 치즈의 맛을 부각시킨 ‘맥&치즈 피자’ 2종을 선보였다.
미국 프리미엄 치즈 생산업체인 레프리노에서 독점으로 공급해온 치즈를 사용했다. 해당 신제품은 출시 1주 만에 전체 피자 점유율의 15% 비중을 차지하는 등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롯데리아가 지난해 선보인 ‘모짜렐라 인 더 버거’는 이탈리아 남부 콤파냐 산 자연산 치즈가 들어갔다. 출시 첫 날 롯데리아 메뉴 가운데서는 역대 최고 기록인 170만개 판매를 돌파했으며, 꾸준히 전체 매출의 3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올리브를 가미한 ‘모짜렐라 인 더 버거 올리브’를 새롭게 출시하며 치즈메뉴의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제품은 자연산 치즈를 사용해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치즈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주문 즉시 조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커피전문 브랜드 커피베이도 치즈 열풍에 발 맞춰 ‘치즈 인더 스페셜 프라노베’ 3종을 내놨다. 진한 치즈 프라노베를 기본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여기에 딸기, 초코, 망고 등 3가지 재료를 더해 각각의 개성은 살리면서 진한 치즈와의 조화를 담아낸 스페셜 음료다.
주로 토핑으로 활용되던 치즈가 메인재료로 활용되면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치즈 소비량은 2000년도 당시 4만4897톤에서 2014년도 기준 11만8067톤으로 3배가량 증가했으며, 국민 1인당 연간 치즈 소비량 역시 같은 기간 0.94kg에서 2.4kg으로 2.5배 가까이 늘어났다.
파파존스 관계자는 “통상 신메뉴 출시 초반의 경우 8~10% 가량의 점유율만 보여도 성공을 예상할 수 있는데 ‘맥&치즈피자’의 경우 15%를 차지해 치즈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