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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 레인보우스쿨 위탁운영기관 선정

부산국제교류재단, 레인보우스쿨 위탁운영기관 선정

기사승인 2016. 03. 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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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한 조기정착 지원프로그램 지원
부산국제교류재단, 레인보우스쿨 위탁운영기관 선정
부산국제교류재단이 2016년 이주배경청소년 입국초기지원사업인 레인보우스쿨(Rainbow School)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입양이나 초청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중도입국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한국사회로의 빠른 적응과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는 사업으로 서울, 부산, 경기도 등 전국 22개 기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사업 선정에 따라 부산국제교류재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9~24세, 20여 명의 이주배경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업수행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한국어와 진로상담, 사회문화체험, 예체능 등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레인보우스쿨’은 입국초기의 중도입국청소년들에게 한국사회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 한국어교육, 사회적 관계 향상 프로그램 등의 제공을 통해 원활한 한국사회 초기적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부산형 맞춤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한국사회 전반을 폭넓게 이해하고, 진로에 대한 비전을 세움으로써 지역사회 인재양성 및 우리나라 조기정착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2016년 이주배경청소년 입국초기지원사업 ‘레인보우스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교류재단 외국인지원팀(051-668-790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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