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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아시안필름어워즈(AFA)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 사진=조준원 기자 |
배우 이병헌이 아시안필름어워즈(AFA)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병헌은 17일 오후 8시(현지시간) 마카오 더 베네시안 마카오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안필름어워즈에서 ‘내부자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병헌은 중국의 견자단(엽문3:최후의 대결), 펑샤오강(노포아), 일본의 나가세 마사토시(앙:단팥 인생 이야기), 필리핀의 존 아칠라(헤너럴 루나) 등을 제치고 배우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아시안필름어워즈는 홍콩국제영화제협회가 주최하며 아시아 전역의 모든 영화예술인과 작품, 영화인들을 격려하는 행사다.